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문제

조명기구 등을 제조해 판매했던 발뮤다가 2009년 선풍기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현재 지구의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모두를 말합니다. 또한 다음 세대의 에너지 공급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저는 10년 후나 20년 후의 여름을 상상해보았습니다. 그 여름은 지금보다 훨씬 더 더워져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전기요금도 높아져 있을 것이기에 지금처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어디에서 시원함을 얻어야 할까요?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선풍기였습니다. 20세기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선풍기라는 오랜 도구가 이제는 새로워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우리들이 개발하자고 했던 GreenFan의 시작이었습니다.

21세기의 선풍기란?

21세기의 선풍기란 어떤 선풍기일까요?왜 사람들은 선풍기를 사용하는지 더 단순한 물음을 던져봅니다.왜 선풍기를 트나요? 이유는 덥기 때문입니다. 더운 날 필요한 것은 바람이 아닌 시원함 그 자체입니다.기존의 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은 날개가 회전하며 만드는 소용돌이 바람이기에 오랫동안 쐬고 있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혼자 사용할 때도 회전 기능을 쓰게 되고선풍기 헤드가 이쪽저쪽 돌아가며 바람에
손실이 생겨 결국 그렇게 시원함을 느끼지 못합니다.우리는 자연의 바람에 주목했습니다. 오랫동안 쐬고
있어도 시원하고 편안한 바람. 그런 자연의 바람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 선풍기, 그것이 바로
21세기의 선풍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의 바람을 만들자

계측해 보면 선풍기의 바람과 자연의 바람은 완전히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 바람은 풍속이 느리고 넓게 퍼져 나가며 무엇보다도 소용돌이 성분이 없습니다. 선풍기 바람의
소용돌이 성분은 프로펠러가 회전하며 공기를 밀어낼 때 만들어집니다. 이 소용돌이 성분을 제거할 수는 없을까? 힌트가 된 것은 창업 후부터 저에게 기술을 가르쳐 주신 공장 장인의 선풍기 사용법이었습니다. 그들은 선풍기의 바람을 벽에 한번 부딪힌 후 돌아온 바람을 맞고 있었습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몰랐어? 이렇게 사용하면 바람이 부드러워진다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시험해보니 정말 바람이
부드러웠습니다. 벽에 부딪히는 것으로 바람의 소용돌이 성분이 파괴되고 그 후에는 마치 바람을
밀어내는 것처럼 넓은 공간으로 퍼지는 바람으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GreenFan Technology

선풍기 바람이 벽에 부딪혀 소용돌이 성분이 파괴될 때 자연의 바람과 가까워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러면 하나의 날개에서 만들어지는 바람을 어떻게 해야 부딪히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계속
몰입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별 생각 없이 보고 있던 TV에서 30명의 아이들이 서로의 발을 묶고 빨리 달리기를 하는 [30인 31각] 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리가 느린 아이가 있을 때 그 아이를 향해 열이 끌려들어가 전체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유체에서도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으로 외측과 내측의 풍속이 서로 다른 2 종류의 바람을 동시에 만들어 내는 독창적인 날개를 만들었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공기의 양이 많은 외측 바람은 속도가 느리고 공기의 양이 적은 내측
바람과 평행을 이루기 위해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 한 곳에서 서로 부딪혀 소용돌이 성분이 제거됩니다.
결국 바람과 바람을 부딪히게 함으로써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자연의 바람을 재현했던 것입니다.

2010년의 혁신

이렇게 해서 2010년에 탄생한 제품이 차세대 선풍기 「GreenFan」였습니다. 초절전 성능과 조용함을
위해 세계 최초로 선풍기에 DC 브러시리스 모터를 사용했으며 디자인의 컨셉은 「어디에서 어떻게
보아도 새롭게 느껴질 것」, 그리고 「어디에서 어떻게 보아도 선풍기의 모습일 것」 이 두 가지였습니다.

생활의 도구로 쓰이는
물건의 디자인이란?

가전은 전기의 힘으로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생활의 도구' 라고 발뮤다는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유용한 것이 첫 번째이며, 두 번째로 생활 어느 곳에나 녹아들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어야 합니다.
최근 출시 된 GreenFan의 뒷면을 보면 가전으로서는 조금 단순한,또 이전 제품과는 살짝 다른 디자인
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2012년부터 발뮤다의 사외 디자인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는 와다씨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새로운 것은 다음날부터 낡은 것이 되지만, 아름다운 것은 100년이 지난 후에도
아름답습니다." 와다씨의 이야기입니다.


BALMUDA The New Letter 받기
자세히